라벨작업1 동대문 동화상가 각종 부자재와 자체제작, 의류에 관한 모든 작업이 가능한곳. 그럭저럭 날씨가 나쁘지 많은 않은, 하지만 코로나는 여전히 나쁘기만한 날. 먹고살기위함은 변함없이 지속된다. 무서움 따위는 이겨내야한다. 스스로 지켜내기위해 방어하고 조심하는 방법뿐이다. 오늘도 여전히 코로나와의 대화로 시작되는것 같아 씁쓸하다. 주제를 바꿔서 오늘 나는 동대문 동화상가를 가기위해 나섰다. 동화상가는 의류에 관한 각종 부자재가 있고, 여러가지 자체제작이나 디자인을 할수 있는 대표 상가이다. 동화상가를 가기위해 길을 나섰지만 어쩐지 한산하기만한 밀리오레 쇼핑센터 건물 앞. 항상 외국인과 한국인이 뒤섞여 북적이던 이곳은 동대문 패션상권의 대표로 꼽히는 곳이었는데, 지금 코로나 사태로 사람의 왕래가 뚝 끊켜 버리니 씁쓸하기만 하다. 패션에 관련해 일을 하는 입장에서. 그래도 더 힘내서 준비하고.. 2020.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