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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여수의 밤이 그리워지는 오늘. 해상케이블카와 야간불꽃놀이 이사부 크루즈를 회상한다.

by 김개르군 2020. 3. 10.

여수에 갔던 그날.
아직도 잊지못했던 그날을 기억한다.
와이프 가족과 함께 떠났던 여수 여행.
경기도 고양시에서 군산을거쳐 여수로 향했던 조금은 긴 그날의 여행길.

여수밤바다가 아름답고 좋다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랫말처럼 작은 설렘과 기대로찬 마음으로 떠났던 여행이 되었던 것 같다.
지금은 추억이 된 그날의 여행길 이었지만 오늘 지난 핸드폰 사진첩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야경 사진 몇장이 잊지못할 그날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버스커버스커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어 어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어 어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오
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바다 아아아아 하아아아 하아어 하 어어 하 하아아아 하아 어어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2012년도 3월 29일 발매된 노래.

 

 여수밤바다 노래가 벌써 8년 된 노래라니,
아직도 사랑받는 노래라서 그럴까 몇 년 되지않은 기분이다.
여수는 장범준 노래 덕에 알게 된 지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게, 여수밤바다를 아주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해둔터라 안가면 후회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여수에 오게되면 정말이지 여수밤바다 노랫말처럼 바람에서 느껴지는 알수 없는 향기가 있다.
누군가에게 여수밤바다에서의 기분을 당장이라도 알려줘야 할것만 같은 느낌이다.
여수에서 돌산공원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 방향으로 넘어가는 그 기분은 해외 그 어떤 곳도 부럽지 않았다.
이런 멋진 뷰가 존재하는 곳이 한국에 있다는게 참 다행이다 싶었고, 아직 가보지 못한곳을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기분이 들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여수 해상케이블카 돌산 탑승장.
왕복(대인) 15,000원 / 왕복(소인) 11,000원
매일 10:00 - 21:00 (왕복 1시간 전 탑승권장)

 

더군다나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었기에 행복감이 배로 더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해질무렵 도착한 숙소에서도 그 바깥 풍경속 그림같은 모습에 나는 또 감동 할수밖에 없었다.
잔잔하고 고요한 바깥 분위기에 나도 자연스레 귀를 기울이며 바다의 향기를 한가득 품고 있었다.
지난 추억이 된 지금도 나는 마치 여수에 와 있는것 같은 향수를 느끼며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줄 곧 들곤한다.
여수에서 아직 다 보지 못한 야경과 밤바다의 추억을 전부 간직하지 못하고 두고온 느낌이다.

 

 

오후가 찾아온 시간에는 밤바다의 야경을 제대로 보기위해 이사부크루즈 선착장으로 향했다. 이사부크루즈에서는 배위에서 볼 수 있는 야간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토,일요일 오후 7시 출항하니 놓치지말고 꼭 이용했으면 좋겠다.
여수에서 크루즈를 타고 여수 밤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것과 불꽃놀이까지 한다는걸 이제라도 알게 되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고, 혹시나 아직 여수를 여행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부디 이용 하길 바란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18.
야간 불꽃놀이 이사부 크루즈(국동 유람선)
대인 35,000원 / 소인 20,000원

주간 (해상관광크루즈) 11:00, 14:00
하루2차례 365일 매일 출항

 

운항코스 : 돌산대교출발 - 장군도 - 종포해양공원 - 하멜등대 - 거북선대교 - 오동도일주 - 여수세계박람회장 -돌산대교복귀

 

 낭만이 부서지는 여수의 바다.
잊지못할 추억이 된 여수.
사진에 다 담아 놓지 못한 그날을 지금 후회한다.
언제쯤 다시 가볼 수 있는 날이 올지.

 마지막날은 비스토니 카페에 왔다.
숙소에서는 30~40분 정도 조금 먼 거리였지만 막상 도착한 이곳의 풍경 또한 여수에서 느끼지 못한 다른느낌의 풍경이 존재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411
비스토니커피 카페
평일 10:30 - 19:00 
주말 10:00 - 19:30
공휴일 10:00 - 19:30

마지막으로 여수에서 가장 잊지못했던 한가지는 여행내내 조금 힘들어했던 와이프의 둘째 임신소식을 알게 된것.
정말 잊지 못한 추억을 간직한 곳이 되었다.
여수에 다시 한 번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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