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산콩 새콤달콤 두부로 만든 유부초밥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어보기(feat.김개르)

오늘은 간단한 저녁식사를 했다.
요즘 아이들 케어하느라 허리가 남아나질 않는 마눌님 대신하여 요리엔 영 소질이 없는 내가 오늘은 팔을 걷어 올리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유부초밥을 만들기로 했다.

유부초밥은 가끔씩 이용하는 간편식으로 식사대용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곤 한다.
아이 키우느라 먹는것도 제대로 못먹게 되고,
그러다 보니 간편한 종류의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유부초밥은 질리지 않은 편이라 주에 1번 이상은 먹게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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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국산콩 유부초밥 4인분
영양과 성분 :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미함유.
상품특징 : 새콤달콤한 감칠맛, 엄선한 국내상 콩.
보관방법 : 0~10C

 

국내산 콩으로 만든 도톰한 유부피.
계란, 당근, 구운 김, 참깨등의 재료를 넣고 만든 고소한 참깨야채볶음 후레이크.
벌꿀과 사과식초로 새콤달콤하게 만든 초밥소스.
후레이크는 양이 좀 더 많이 들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먹다보면 약간 심심한 느낌이 든다.

따뜻한 밥 660g(대략 밥 3공기 분량) 을 준비한다.
흰쌀밥보단 잡곡이 약간 섞인 밥이 더 맛있다.
참고로 우리는 약 5인분의 밥 양을 준비했다.

 

후레이크를 뜯어 밥이 식기전에 골고루 뿌려준다.

 

유부피의 가쓰오부시 액을 살짝 짜내준다.
너무 힘을 주어 쎄게 짜면 유부피가 찢어 질수 있으니 힘 조절에 주의해서 짜내도록 한다.

 

유부피의 가쓰오부시 액을 짜내는 이유는 유부피에 수분기가 많으면 밥이 잘 뭉쳐지지 않고 퍼지고,
입안에서도 퍼지기 때문에 수분기를 살짝 빼내줘야한다.

 

나는 참고로 초밥소스와
유부피의 가쓰오부시 액도 밥위에 같이 뿌려준다.

 

참깨야채 후레이크와 초밥소스를
밥과 함께 잘 섞어준다.

 

마음이 고우면 초밥 모양도 이쁘게 만들수 있다.
흠...

 

나름 열심히 만들어낸 유부초밥.
만들면서 느끼는거지만 밥 양을 조절 하는게 젤 힘들다.
밥 양이 너무 많으면 후레이크양이 적어 약간 심심해 진다.
그래서 앞으론 6인분 초밥을 구매하기로 했다.
참고로 4인분 양을 두명이서 먹지만 약간 부족하다.

완성된 유부초밥에 계란부침까지 해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서 생략했다.
다음번에 또 먹을일이 생길때 계란옷까지 입혀서 먹어보고 포스팅 해야겠다.

 

간편식 제품이나 배달음식은 되도록 자제 해야 하는데 자꾸만 먹게 되서 부쩍 살이 더 쪄가는것 같다.
앞으론 먹는 횟수를 조절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