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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월 국내 해외 휴가 계획 세우기 과연 가능할까?

by 김개르군 2020. 3. 14.

휴가를 갈수 있을지 굉장히 고민되는 지금.
다가오는 8월엔 휴가를 갈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1년에 한번 있는 휴가를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의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여전히 지금과 같은 생활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니 굉장히 슬픈 기분이다.
지금 마음이라면 가족들과 함께 당장이라도 국내든 해외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크다.

주말이면 매일 같이 여행하는 상상에 빠지곤 한다.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첩을 뒤적거리며 여행했던 추억을 회상하고, 그때의 기분을 상상으로 느껴본다.


해외여행? 국내여행??
8월 계획에 휴가는 제주도로 정했던 김개르.
두아이와 마눌님과 나.
넷이 함께 떠나는 국내여행이 갈수 있을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작은 희망이라도 걸어본다.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던 발리에서의 추억.
첫아이와 함께 다녀왔던 제주도의 여행.
사진만이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이번 휴가는 상상으로 떠나는 휴가가 될수도 있지만,
좋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떠날 준비를 천천히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아직 3월 중반.
나 역시 5월엔 둘째 돌잔치마저 보류한 상황이다.
좋지 않은 때에 휴가 계획이나 생각하는 나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좋은일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긍정의 힘으로 8월 휴가 계획도 생각해 보면 정신건강이라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혹시라도 8월 전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멸하는, 기대했던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에 제주도 휴가를 가게 된다면,
가족과 함께 '우도' 섬에서만 지내 볼 계획이다.
우도의 섬은 4륜 바이크로 1시간 정도면 금방 훑어 볼수 있는 코스로 되어있지만,
한번도 제대로 구석구석 구경하고 즐겨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 제주도 국내여행 계획은
우도에서 천천히 즐겨 보는것이다.
생각만해도 너무나 행복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의 싸움이지만,
모두들 힘내시고 휴가계획도 미리 한번 세워보면서 긍정의 마인드라도 키우며 지내는것도 좋을듯 싶다.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힐링 될만한 사진 몇장 준비했다.
기분 좋은 상상 하면서 좋은일이 생기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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