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원당카페 큐커피 윤쓰가 좋아하는 아메한잔.

by 김개르군 2020. 2. 27.

 

처음 고양시 주교동에 이사왔을때, 주변에 카페가 없어서 주변 먼 곳까지 검색하며 다니기 시작 했었다.
그당시 나인블럭 Farm 고양점도 없었고, 큐커피도 없었던 때였는데, 어느날 자동차 정비소 였던 그 자리에 이렇게 지금은 멋진 큐커피라는 카페가 생겼다.
오픈하고 나서 많은 후기가 올라왔고, 많은 사람이 찾아왔었다.
우리가족 역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이며, 가장 향과 맛이 좋은 아메리카노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그래서 주에 1번이상,
시간이될때는 매일 두 잔씩 사먹는 단골이 되었다.
도보이동은 조금 거리가 있어 차량이동으로 움직여야 하는 약간은 번거로울수 있는 거리지만 맛과 향이 좋은 아메리카노를 위해서 매번 차량이동도 마다하지 않는다.
큐커피가 좋은 이유중에 하나는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와 조용한 동네 카페라는 점.
또한, 동네카페로 매장크기가 180평대로 작지 않은편이라 마음에 든다.

아이 둘 키우면서 카페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늘 굴뚝같지만, 현실은 늘 테이크 아웃이다.

다른 한가지 현실중에,
아이가 있는 집은 조용한 카페에서 아웃이다....안습..


실내매장 동선도 좋고, 넓고하고 깔끔하다.
단체 손님을 위한 충분한 공간도 있고, 실내 창도 크게 해놓아서 답답하지 않는 공간구성이다.
카페 분위기가 다 그럴수도 있지만, 나름 개인적인 갬성이 여기로 이끌게 만들었다.

 


한켠에는 나름 분위기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김개르 식구들은 늘 분위기있는 저 자리를 찾곤한다.
가장 포토존느낌이 나고 분위기가 좋다.

 


지금 당장이라도 큐커피에 방문해서 편하게 앉아서 커피향을 맘껏 즐기고 싶다.
아이 둘 키우는 집에서 카페가 왠말인가.
맘편하게 커피를 즐길 그날을 위해.
오늘도 테이크아웃!


요즘 카페는 커피만 제공하는 시대는 지나,
갬성도 팔고, 편안한 휴식공간의 느낌도 있어야하며,
빵이나 쿠키, 케익도 있어야 사람들의 발길이 더 많아진다.

 


역시나 큐커피에도 빵이나 쿠키, 케익종류가 있고,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든다.
베이킹을 하는 공간이 별도로 있고,
베이킹하는 모습도 볼수 있게 오픈되어 있다.
빵 맛도 꽤 괜찮은편이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적당한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부담도 없다.


큐커피는 2층이 별도로 있다.
FLA FLO
뜻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쑥쓰러움이 많은 김개는 자신있게 물어보진 못했다.

 


전부터 행거와 의류가 있었다.
뭔지 모르겠다.
의류도 같이 파는건지.
쇼룸형태로 개방도 했었던거 같은데 개방했을땐 와보질 못해서 아쉽지만 여기까지.

 


그리고 바로 우측엔 야외 테라스 공간이 나온다.
주로 겨울을 제외한 날에 오픈을 했었고, 분위기도 나름 있어서 괜찮은편.
현재는 개방하지 않았다.
참고로, 야외 올라가는 철제 계단이 있는데 좀 가파른편이고, 야외로 나가는 입구는 낮은편이니 참고하길.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1315번길 72
전화 : 0507 1395 2000
운영시간 : 10:00 - 21:00

건물 앞 주차가능.

 


큐커피는 주차장 옆 야외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별관도 있다.
별관에도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쇼핑몰에서 촬영하러 많이 오는분위기.
겉 외벽에 청춘공간이라는 표시로 뭔가 붙여놨던 기억이 난다.


테이크 아웃을 하고,
집에온 나는 나름 사진 멋지게 찍어보려 분위기를 잡아봤는데, 어렵다.
사진 잘 찍는 님들이 부럽다.
여튼 최선을 다해 20컷중 1컷 건졌다.
그리고 단골인증샷!
꽉찬 무료쿠폰 3개나 있으니 언제든 꽁커를 먹을수 있다.
꽁커는 금액상관없이 먹고싶은 음료를 먹으면 된다.

자주오고 싶은 큐커피로 놀러와도 좋을듯.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