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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당시장에서 떡&꽈배기 간식구매! 집에서 즐기는 간식타임.

by 김개르군 2020. 2. 29.

 

오늘 제가 목도 칼칼하니,
미리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거 같아 원당 코아이비인후과에 다녀왔어요~
아이둘다 감기에 걸려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감기에 조금 걸린거 같았다.
하필이럴때 감기라니.
코로나 의심이 될까 염려 된다.
매번 가는 병원이고, 우리 아이들 감기 진단도 매번 받다보니 선생님도 오늘은 하시는 말씀이 아이들 감기에 부모가 자연스레 감기에 걸리니 지금같은때엔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선생님도 조금은 걱정되는듯 열이나 몸살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그에 해당하는 것이 없으니 코로나 증세는 당연히 아니다.
것도 그런게 오전이 지나고
오후시간이 되면 칼칼함이 없어지니 그것도 참 애매하다.

 


아이가 있고 가장이다보니 예방에 엄청 예민하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주5일은 출근을 하니.
매일 소독제와 마스크, 손세정제까지.
이러다 몸에서 소독약 냄새 날까 걱정이다.

병원진료와 약도 처방받고,
원당시장에서 떡과 꽈배기를 구매했다.
매일 즐겨찾는 곳.
나만의 시장 간식맛집.


맛있다.
어제먹던 피자도 남았는데,
꽈배기도 사오고 떡도 사오고.. 과했다.

집에서 먹는 이 시간이 그래도 좋다.
몇일동안 밖에 나가진 못했지만, 그런 상황에도 맛난거 먹으며 하루를 보내는것도 이제는 적응 되서 그런지 그마저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일반꽈배기 2개 1000원.
찹살꽈배기 1개 1000원.


3개에 5천원 구매.
카드 6000원.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는중.
와이프컵은 고양이 캐릭터 컵이고, 집사기 때문에 컵도 그에 맞는걸 쓰고있다.
중요한건 내껀 없다.
왜?..

 


자주 애용하는 컵고양이 관련 캐릭터 아이템은 자기취향이면 다 좋아한다.
컵도 저번년도에 궁디팡팡마켓에서 구매했다.
오늘 주말은 나가지 못하니 맛난거 먹으면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오늘은 만원의 행복을 즐겼다.

육퇴도 못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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