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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맛집14

동대문 생선골목의 황태자 '진부령 황태골'식당을 빼먹으면 섭하지! 월요일의 시작은 왜 그렇게도 힘든건지 아이러니하다. 주말을 없애버리는게 더 효율적으로 살아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월요병은 항상 심각한 느낌이다. 그래도 오후의 햇살이 따뜻한 오늘이라 기분이 좋다. 오늘도 별 탈없이 오전일과를 마치고 늘 향하는 동대문 생선골목으로 향하고 있다. 예전에는 매일 배가 너무 고파해서 이상한 마음이 들어 회충 때문인가 싶어 회충약을 사먹고 했었는데. 회충약을 먹어도 배고픈건 없어지지 않았다. 이건.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태어난 습관과 같은게 아닌가 의심 해보기로 했다. 동대문을 떠나지 않는한 동대문 먹방은 계속된다. 맛집이 많은 이곳은 아직도 포스팅 할 곳이 너무나 많다. 많은 사람들이 동대문 맛집에서 한번씩 맛봤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오늘도 '황태골'로 향한다. 오늘도 지.. 2022. 5. 12.
동대문 전주식당 두번째 방문. 잊을 수 없는 김치제육볶음의 맛. 드디어 두번째 방문하게 되는 전주식당. 저번 포스팅때 먹었던 제육볶음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오늘 다시 한번 방문 했다. 오늘은 의견대립 없이 만장일치로 전주 식당을 선택했다. 저번에 먹고 싶었던 갈치조림을 먹어야 할지, 아님 김치제육으로 먹어볼지 약간 고민된다. 한끼의 식사에 아주 중요하게 생각되는 선택의 순간. 그날의 기분까지 좌우 할지도 모르는 메뉴의 선택. 자! 우선 식당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다행히 오늘은 줄을 서지 않은채 빠른 입장이 가능했다. 첫 시작부터 기다릴 필요 없이 들어가니 기분이 좋다. 오늘따라 자리도 넉넉하니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니 오늘은 앞뒤로 앉기로 했다. 성인 남자넷이 좁은 식당 테이블에 앉아 먹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먹을때 만큼은 편하게 먹어 줘야 하니 오늘만큼 편하고.. 2022. 5. 12.
동대문 신의주 찹쌀순대 진한 국물의 맛을 느껴본다. 어젯밤 추적추적 내린비가 한참 올줄 알았더니 오늘 아침엔 다행히도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이왔다. 따스한 햇빛 덕분에 쌀쌀할것만 같았던 분위기는 금새 따스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왠지 모르게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건 나만 그런건지. 진한 곰탕같은 국물이 순간 땡겼다. 생각끝에 동대문에 종합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신의주 찹쌀순대가 생각났다. 그동안 먹어본 몇 몇 신의주 찹쌀순대 식당중에선 동대문에 위치한 식당의 맛이 아주 좋다. 주변에 다른 순댓국집도 하나 생겼었지만 신의주 찹쌀순대 때문인지 금새 폐업한적도 있다. 앞에 보이는 곳이 동대문 종합시장이다. 동대문 종합시장을 건너와 꽃가게가 있는 도로쪽으로 쭉 올라가야 한다. 휴게시간 : 오후 3시30분-5시30분 요 몇 일 사이는 방문한 적이 없는듯하다. 한창 .. 2022. 5. 12.
서울 효제동 '진주갈비' 점심메뉴 고민 말고 이곳으로 가자~! 서울 동대문 맛집 탐방. 효제동 '진주갈비'는 동대문 생선골목 라인만큼이나 숨은 맛집이 많은 곳이다. 동대문 종합시장 건물 건너편으로 이동해서 조금만 올라오면 큰 건물 1층에 진주갈비가 보인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있는 이곳 맛집 진주갈비는 점심 특선 메뉴로 매일같이 '오늘의 메뉴' 를 선보인다. 진주 갈비라는 상호를 가졌다해서 구이용 갈비만 팔고있는 식당이 아니다. 식사용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주변상인들이 많이 찾아온다. 나 역시 오늘은 오랜만에 진주갈비를 찾았다. 오늘은 사실 다른 맛집을 가려고 종로꽃시장 방면으로 향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문을 굳게 닫아 버린 바람에 진주갈비로 오게 되었다. 어차피 포스팅할곳중 하나였지만, 생각보다 더 빨리 포스팅 하게 되어 다행스럽다. 진짜 맛집은 서로 공유하고 많은 사람이 맛있는 .. 202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