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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동화상가 각종 부자재와 자체제작, 의류에 관한 모든 작업이 가능한곳. 그럭저럭 날씨가 나쁘지 많은 않은, 하지만 코로나는 여전히 나쁘기만한 날. 먹고살기위함은 변함없이 지속된다. 무서움 따위는 이겨내야한다. 스스로 지켜내기위해 방어하고 조심하는 방법뿐이다. 오늘도 여전히 코로나와의 대화로 시작되는것 같아 씁쓸하다. 주제를 바꿔서 오늘 나는 동대문 동화상가를 가기위해 나섰다. 동화상가는 의류에 관한 각종 부자재가 있고, 여러가지 자체제작이나 디자인을 할수 있는 대표 상가이다. 동화상가를 가기위해 길을 나섰지만 어쩐지 한산하기만한 밀리오레 쇼핑센터 건물 앞. 항상 외국인과 한국인이 뒤섞여 북적이던 이곳은 동대문 패션상권의 대표로 꼽히는 곳이었는데, 지금 코로나 사태로 사람의 왕래가 뚝 끊켜 버리니 씁쓸하기만 하다. 패션에 관련해 일을 하는 입장에서. 그래도 더 힘내서 준비하고.. 2020. 2. 27.
아이 장난감으로 콩순이 칼라보드 쿠팡에서 구입. 매일 똑같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흥미를 잃어가는 요즘. 무언가 새로운 장난감을 찾아보지만, 좀처럼 재미나 보이는 장난감은 보이질 않는다. 우리 첫째는 27갤 남자아이. 조금 재미있어 보이는 장난감들은 다들 연령대가 있고 그런 연령대의 장난감들은 아이가 가지고 놀기 아직은 버겁고 어려운 제품이 많다. 27갤 정도의 남자아이가 가지고 놀만한 브랜드의 국민 장난감 종류는 왠만큼은 가지고 놀았기에 신선한 장난감이 필요했다. 쿠팡으로 이것저것 검색하던도중 콩순이 장난감 종류중에서 콩순이 칼라보드를 발견. 아주저렴하게 반짝 가지고 놀기 좋겠다 싶었다. 게다가 로켓배송. 장난감을 먼저 받아본 9갤 첫째아이는 자기도 가지고 놀고 싶었는지 계속 만져보고 물어뜯고 난리였다. '아가. 넌 아직 멀었단다.' 얼른 밥잘먹고 .. 2020. 2. 25.
남자아이둘 키우는 아빠 김개르 푸념. 제주도 여행이 그리운 오늘. 결혼하고 3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 27갤 첫째 아들램과 9갤 둘째 아들램이 있는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옛 추억에 사진을 보던 와중.. 제주도 여행갔을때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한참을 보고만 있었다. 그때까진 여행 다니기에도 나쁘지 않았던. 당시에는 어디든 가고 싶으면 생각처럼 움직일수 있었던 지금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이었다. 현시점. 코로나19 라는 대제앙과 같은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밖에 나가는것 조차도 두려워지는 마당에 아이둘과 부대끼며 집안에만 보내는게 쉽지 않다. 여행을 가도 괜찮을줄 알았었는데, 확진자 수가 어느새 900명에 가까워지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다. 두아이를 대리고 나간다는것 자체도 힘이들고, 돌아다니는건 거의 포기상태이지만, 그래도 나가고 싶었다. 콧바람이라도 좋았다. 언제.. 2020. 2. 25.
신종코로나 예방법! 소중한 우리아이 지키는방법!(코로나19심각수준) 집에 아이가 둘이나 있는 일반 가정집이다. 현재 지금 첫째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고, 둘째는 9개월이라 아직 집에서 엄마와 함께 있다. 나는 당연히 직장인으로 주 5일 매일 같이 출근하고 있다. 출근을 하는 날에는 매일같이 불안한 기분으로 일을하고, 늘 찝찝한 기분으로 집에 오게 된다. 아이들이 반겨주고, 와이프가 반겨 주지만 늘 불안함에 예전만큼 반기질 못한다. 소독제를 달고 살고 있고, 매일 소독하느라 진이빠진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기침을 하게 되면 마음이 내려앉는다. 코로나19 사태가 가족의 마음까지 약하게 만들었다. 내가 강해져야 하는데 벌써 나부터 약해지고 있다. 나 조차도 지금 바이러스의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더 큰 걱정이다. 내가 무너지면 내 가족은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가... 2020. 2. 23.